2020년 4월 5주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0년 4월 5주(2020.4.27 ~ 2020.05.03)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4월 5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천 667만 시간을 기록했다.  

부처님 오신 날, 근로자의 날로 이어지는 연휴 효과로 전주 대비 10.8%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14.9% 감소한 수치로, 근로자의 날 당일 사용시간을 비교해 볼 때 올해가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11.3%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점유율도 소폭 오른 48.56%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도 각각 8.8%, 6.2% 증가하며 PC방 사용량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버닝 이벤트의 효과로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39.6% 사용시간이 증가했고, 순위도 1계단 오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버전의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카트라이더가 9주만에 TOP 10에 재진입하며 리니지2와 순위를 교체했다.  

전주 대비 20.1% 사용시간이 증가한 사이퍼즈는 14위로 2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중위권에서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스타크래프트2가 각각 1계단, 2계단 순위가 상승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3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25위에 랭크됐다. 

반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35.7% 사용시간이 감소하며 1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30위권 밖에서는, 시즌 15-2 1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 뮤 온라인이 40.5%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9계단 상승했고,

마비노기, 바람의나라도 각각 10계단, 12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이주의 게임

이주의 게임으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선정됐다.

지난 29일 정식판을 선보이며 35단계 오른 8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가폭은 222.4%다.

첫 확장팩인 ‘밀려오는 파도’도 공개됐다. 

120장 이상의 신규카드와 11종의 신규 챔피언, 신규 지역 ‘빌지워터’가 추가됐고

모바일 버전도 출시되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